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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개 도시 아파트 렌트비 중간가격 비싼 도시 순위

 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시의 아파트(1베드룸 기준) 월 렌트비 중간가격이 1,710달러로 미전국 100개 주요 도시 가운데 23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오로라는 전국 48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64위로 중·하위권에 속했다. 부동산 정보회사 점퍼(Zumper)가 최근 발표한 2023년 4월 현재 전국 100개 주요 도시별 아파트 월 렌트비 중간가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시의 올 4월 현재 월 렌트비 중간가격 1,710달러는 올 3월에 비해서는 2.30%가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60%가 오른 것이다. 덴버시의 2베드룸 아파트 월 렌트비 중간가격은 2,350달러로 역시 전국 상위권에 속했으며 전년동기대비 2.60%가 상승했다.오로라시의 1베드룸 아파트 월 렌트비 중간가격은 1,350달러로 중위권인 전국 48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보다 12.50%나 올랐다. 2베드룸 렌트비도 1,8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우도 1베드룸 렌트비는 1,200달러로 100개 도시 중 낮은 편(64위)에 속했으나 전년대비 상승률은 9.10%로 높은 편에 들었다. 2베드룸 렌트비는 1,550달러였고 지난해에 비해 8.40%가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역시 뉴욕으로 1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이 무려 3,570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4.4% 오른 것이다. 뉴욕의 2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은 3,930달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이어 뉴저지주 저지시티와 샌프란시스코가 1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이 3,000달러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저지시티는 전년대비 27.70%나 올라 100개 도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저지시티의 2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은 3,530달러로 전년대비 43.50%나 폭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년대비 인상폭은 1베드룸이 3.40%, 2베드룸은 0.00%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이 무려 4,000달러에 달해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이어 1베드룸 기준 월 렌트비 중간값 순위 전국 4위는 마이애미(2,840달러), 5위는 보스턴(2,700달러), 6위 샌호세(2,600달러), 공동 7위 샌디에고·로스앤젤레스(2,400달러), 9위 워싱턴DC(2,320달러), 10위는 버지니아주 알링턴(2,270달러)이었다. 이밖에 시애틀이 전국 15위(1,980달러), 시카고가 19위(1,800달러), 애틀란타 21위(1,750달러), 댈러스 34위(1,500달러), 필리델피아가 38위(1,480달러)에 랭크됐다. 반면, 100개 도시 가운데 1베드룸 월 렌트비 중간값이 제일 저렴한 5개 도시는 텍사스주 엘파소(830달러/96위), 네브라스카주 링컨(810달러/97위),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730달러/98위), 캔자스주 위치타·오하이오주 애크론(700달러/공동 99위)이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렌트비는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둔화되고 있다. 4월 1베드룸 기준 렌트비 중간값은 월 1,495달러로 전년 대비 6% 올랐는데,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나타난 두 자릿 수 증가율과 비교하면 인상 폭이 둔화됐다. 상위 100개 도시 가운데 35개 도시는 3월 대비 월 렌트비 중간값이 소폭 상승했고 26개 도시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39개 도시는 하락했다.   이은혜 기자도시 중간가격 주요 도시별 렌트비 중간가격 아파트 렌트비

2023-05-19

중간가격 1,901달러, 전년대비 18% 올라

 덴버 메트로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러로 전년대비 약 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승률은 미국내 50대 메트로폴리탄(대도시 권역)지역 중에서 중위권인 25위를 기록했다. 매달 전국의 렌트비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작년 12월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폴리탄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9%가 올랐다. 덴버 메트로의 전년대비 렌트비 상승률 17.9%는 미전역 50대 메트로폴리탄지역 가운데 25번째로 높은 것이다. 덴버 메트로의 스튜디오 렌트비 중간가격은 1,598달러(전년대비 18.3%↑)였고 1베드룸 아파트의 중간가격은 1,781달러(전년대비 19.0%↑), 2베드룸 아파트 중간가격은 2,192달러(전년대비 18.2%↑)로 파악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50대 메트로폴리탄지역 중 전년대비 아파트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 팜 비치로 무려 49.8%에 달했다. 이 지역의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2,850달러였다. 2위는 플로리다주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클리어워터로 35.9%의 상승률(렌트비 중간값은 2,038달러)을 기록했으며 3위는 34.1%가 오른 플로리다주 올랜도-키시미-샌포드(렌트비 중간값 1,807달러)였다. 4~10위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헨더슨-파라다이스(전년대비 상승률 29.8%/중간값 1,631달러), 테네시주 맴피스(29.4%/1,324달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칼스배드(29.3%/2,970달러), 플로리다주 잭슨빌(29.0%/1,583달러), 텍사스주 오스틴-라운드 록(28.7%/1,717달러),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온타리오(27.2%/2,550달러), 애리조나주 피닉스-메사-스코트데일(26.7%/1,800달러)이었다. 한편, 리얼터닷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의 월 렌트비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렌트비는 2020년보다 평균 10.1% 상승했으며 12월까지 전국의 임대료는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중간가격 전년대비 전년대비 렌트비 전년대비 상승률 렌트비 중간가격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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